광명소방서는 지난 29일 소회의실에서 51사단 제2506-2대대와 상호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상호신뢰 및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군사작전과 대형재난 발생 시 합동 대응을 위해 상호 지원체계 확립 및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광명소방서와 51사단 제2506-2대대 양 기관은 상호지원 사항으로 방어준비태세 변경 시, 화재·붕괴·폭발, 태풍·홍수, 기타 테러 등 대형재난 발생 시  상호지원을 요청할 경우 가용한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하고 각종 훈련 및 교육이 필요할 경우 장비와 인력을 협조·제공하기로 협력했다. 

또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 지역발전에 많은 노력을 함께해 나가기로 했다. 

박정훈 서장은 "업무협약식을 통한 군부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확립해 각종 재난상황에 긴급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는 등 광명시민의 지역 안전망 구축에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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