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제약은 29일 군포시에 의약품인 파스를 7천500장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파스는 관절염과 근육통 해소에 도움을 주는 접착식 제품이다.

신일제약은 군포시 약사회의 건의를 받아 코로나19 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등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한대희 시장은  "파스를 기부해 준 신일제약과 기부의 다리를 놓아준 군포시 약사회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저소득 어르신 등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파스를 관내 11개 동사무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복지후원금품 기탁 등 이웃돕기 실천에 동참하길 희망하는 시민은 군포시 복지정책과(☎031-390-0941)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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