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는 2층 테라스 여유 공간에 상자 텃밭을 직원들의 힐링공간을 조성했다.

30일 소방서에 따르면 상자 텃밭에는 상추, 청경채, 토마토, 치커리 등을 재배해 점심·저녁시간에 직접 수확하고 점심시간에 먹거나 집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싱싱한 채소를 즐긴다고 한다.

또한, 가평소방서 1층에는 포토존을 만들어 가평소방서를 방문하는 누구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포토존은 자라섬을 배경으로 만들어 가평의 전경을 볼 수 있게 제작됐다.

 김전수 가평소방서장은 "2층 테라스 상자 텃밭을 통해 소방공무원 PTDS 등의 치료를 위해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의 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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