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민원상담콜센터가 정식 개소했다.

대표번호는 031-760-2000번으로,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여권과 세무, 대중교통, 민방위, 생활불편 민원 등 시정업무 전반을 상담한다.

시범운영 한 달간 총 1만4천141건, 1일 평균 707건의 전화민원을 받았다. 상담사가 1만2천72건(85.4%)을 직접 처리했고, 담당부서에 전달한 처리 건수는 2천69건(14.6%)으로 집계됐다.

지난 28일 시범운영을 마친 콜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라 별도의 개소식은 열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향후 상담 분야를 지속 확대하고 직접 처리 민원을 늘려 ‘원콜, 원스톱’ 처리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라며 "‘상담에서 끝나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시민 중심의 감동행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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