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관내 신중년들의 역동적인 인생 제2막 설계를 위한 프로젝트인 ‘2020 어쩌다 꽃중년 행복예감 5070 반려동물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반려동물 가구 증가와 시장 확대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이번 과정은 교육비 전액이 지원된다(재료비와 교재비 별도). 

특히 생활 속 반려동물 관리부터 팻쇼까지 차별화된 전문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반려동물의 이해부터 안전·관리·위생·소통·훈련 등 반려동물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정 이수 후 종합평가를 통해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6월 15일부터 8월 11일까지이며, 매주 월·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생학습센터 4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 주관인 한국교육지원평생교육원(☎031-774-8542)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오흥모 평생교육과장은 "고령화와 퇴직자 증가에 따른 사회적 손실을 예방하고, 직장 은퇴 등으로 생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는 지역민들이 보다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제2의 인생을 미리 계획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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