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참여 확대와 홍보를 위한 2020 광주시 도시재생 시민기자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오는 12월까지 7개월 간 광주의 옛 모습을 시민이 직접 수집·기록하는 활동과 함께 시민의 눈높이에서 도시재생사업 관련 각종 소식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마을이야기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참여 자격은 연령제한 없이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10명 이내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며, 합격자 발표는 6월 22일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다양한 도시재생 관련 행사 및 사업 참여기회와 함께 소정의 활동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로 3곳이나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만큼, 다양한 지역과 연령의 시민들이 참여해 도시재생사업에 따뜻하고 행복한 이야기들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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