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28일 코로나19 위기극복 차원에서 혈액부족 해소에 동참하는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011년도부터 지금까지 24차례에 걸쳐 정기적 단체헌혈을 해오고 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사회공헌 일환으로 지속적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기관으로 최근 소외계층 겨울철 김장나눔, 장애인시설 배식봉사,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항균필름 부착 봉사도 가졌다.

또 오는 12일에는 화성시 송산면 포도 농가 일원에서 농촌 일손돕기(포도순따기) 자원봉사도 실시 할 계획이다.

오완석 사무처장은 "아마도 가장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보람된 봉사활동이 헌혈이지 않나 생각한다"며 "올 하반기부터 환경분야 자원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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