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정부가 수도권 중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오는 14일까지 2주간 수도권 모든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중단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로함에 따라 1일부터 제한적으로 개장예정이었던 경기도사격테마파크 운영이 전면 중단된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사격테마파크는 생활적 거리두기로 접어들면서 선수들에 한에 지난달 11일부터 클레이사격장과 라이플 사격장을 개방해 운영해왔고 이달 1일부터 일반일 대상으로 관광사격장(권총, 공기총, 레포츠, 서바이벌)을 개방할 예정이었지만 경기도행정명령에 따라 14일까지 선수를 포함한 모든 사용이 중단된다.

장기간 사용이 중단된 사격테마파크가 재가동을 위해 안전점검을 마치고 개장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이번 조치로 더욱 철저한 방역체계를 실시하고 추후 정부의 방침에 따라 개장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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