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시장 상인회(이하 상인회)는 외국인 밀집지역 형성으로 인한 주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안중파출소 및 민간 안전협의회들과 ‘합동순찰’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은 상인회와 안중파출소, 안중생활안접협의회, 안중민간기동순찰대가 합동으로 안중 전통시장 내 치안질서 확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설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협약식을 통해 이들은 안중시장 내 구도심 낙후지역이 형성되고 외국인 밀집지역이 형성되다 보니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협력 치안활동을 통한 시장거리 환경개선 및 각종범죄를 사전에 예방활동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범죄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안중시장 주변 환경개선과 안전한 거리조성으로 안중전통시장의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안중출장소는 안중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인 ‘안중시장 특성화 첫걸음 사업’에 선정돼 추진 하고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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