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에 걸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자체적인 사업 예산으로 전문자원봉사자들을 투입해 매달 집수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시 예산과 경기도시공사가 후원하는 집 고치기 사업을 연계한 것으로 관내 주거환경이 어려운 가정에 대해 진행했다.

박현숙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웃과 어르신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사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살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확대해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집수리 봉사활동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김포시지회와 시설관리공단 자원화센터가 참여 했으며 김포본동과 운양동 소재 2가구에 대한 보일러 난방공사, 세면대 교체, 도배 및 장판 시공 등 다각적인 작업이 진행됐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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