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29일 부천 물류센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관내 물류창고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31일 파주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파주읍 소재 ㈜인터파크 물류창고에 들러 ▶방역소독 실시 ▶직원 마스크 착용 ▶체온계 지급 ▶출입자 명부 작성 ▶공용공간 소독 실시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물류창고 현장감독에게 코로나19 감염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 건강과 안전을 무엇보다 먼저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시 물류창고 긴급점검은 28일 ㈜웅진북센 물류창고를 시작으로 29일까지 관내 28개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6월에도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수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코로나19 관련 긴급사태가 초래된 만큼 빠른 시일 내 관내 물류창고에 대한 방역점검을 마무리하고, 파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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