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2022년과 2023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시·군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도체육회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유치 공고를 진행한 결과, 2022년 대회는 용인시, 성남시, 가평군이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2023년은 오산시가 단독으로 후보지 신청을 접수했다.

향후 경기도체육대회 운영위원회의 예비 검토 후 7월부터 9월까지 2022년 개최 후보지를, 10월부터 12월까지 2023년 개최 후보지 현장실사 및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실사 평가는 후보지 유치 배경 설명과 질의응답, 개·폐회식장, 리셉션장, 종목별 주요 경기장 시설을 답사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최종 개최지는 2021년 초 도체육회 이사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2021년은 파주에서 제67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32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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