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영석(부천 정) 국회의원은 지역구 내 원종사거리의 소사~대곡선 4공구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안전 대책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서 의원은 "소사~대곡선은 수도권 남서부의 중심지인 부천시와 경기도 고양시, 서울시 강서구 등의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 꼭 필요한 사업일뿐만 아니라 서해선과 경의선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서해선 철도망의 핵심인만큼 향후 남북교류 시대가 열리면 그 중요성이 더 커질 것"이라며 소사~대곡선 개통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설명했다. 

이어 "부천은 인구밀도가 높고,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은 반면 철도 교통축이 가로로 형성되어 있어 남북축의 철도가 개통되면 주민들의 교통편의성 등 교통복지 혜택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물류단지사태 등으로 코로나19 지역감염이 우려되는만큼 소사~대곡선 공사 관계자들의 안전 관리 및 공사장에서의 안전사고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특히 여름 폭우 등 우기에 미리 대비하여 공사장 안전 점검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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