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군)이 청소년 육성 및 보호와 관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지난 5월 29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여성가족부 주최로 열린 ‘2020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개인, 단체, 기업 등과 주체적인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 평가 및 안전점검에서 2014년과 2016년, 2018년 등 3회 연속해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또한 군포시 초등학생 체험활동의 무상 운영, 수련원이 위치한 지역사회(청양군 화성면)의 청소년활동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 다양한 인증 청소년수련활동 운영 등의 공로도 인정받았다. 

한국희 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청소년 우선, 활동 중심의 수련원 운영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www.gpyouth.or.kr) 또는 전화(☎041-943-0410, 031-390-143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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