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응력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하남시 안전체험장’을 운영할 위탁기관(단체)을 6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탁 대상은 하남시 청소년수련관 지상2층 300㎡, 지상3층 200㎡에 조성 중인 ‘하남시 안전체험장’ 이다. 지상2층에는 지진체험, 화재탈출체험 등이 지상3층에는 심폐소생술체험, 지하철 안전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될 예정이다. 

위탁기간은 총 3년(2020년 8월~2023년 7월)으로 주요 위탁사무는 ▶안전체험장 종합운영계획 ▶안전체험장 프로그램 개발 ▶시설유지관리 등이다.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종합안전교육 · 재난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관리에 필요한 유지보수 및 관리운영이 가능한 법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공고문은 하남시 홈페이지(www.hanam.go.kr)에 게재되며 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안전정책과(?790-563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응력 향상을 통해 재난사고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신청 법인의 공신력과 사업계획,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하남시 안전체험장 수탁자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하며 7월 중 협약을 통해 8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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