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 3차 외국인근로자 신청 접수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오는 15일까지 2020년도 제3차 신규 외국인 근로자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이번에 배정되는 신규 외국인 근로자 쿼터는 6천26명으로, 배정 국가는 네팔·미얀마·방글라데시·베트남·스리랑카·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캄보디아 등 16개국이다. 고용노동부 워크넷(worknet.go.kr)을 통해 사전에 내국인 구인 신청(14일 경과)된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소기업의 인력 수급에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인력 공백 등 애로가 발생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현장 및 정부와의 소통을 통해 중소 제조업체의 인력 수급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