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중장년 대상으로 추진해 온 항만기능인력(지게차운전기능사) 양성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IPA의 항만기능인력 양성사업은 중장년층 대상 지게차운전원 양성을 통해 재취업 영역 확장을 지원하고 항만에 특화된 일자리 창출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노사발전재단과 중장년 인력양성 및 생애경력설계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는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 등록된 구직자 중 교육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은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에서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운영했다.

이번에 수료한 항만기능인력은 13명으로 전원  지게차 운전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IPA는 수료생들의 인천항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 지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IPA는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을 협력기업이 채용하면 협력기업에 채용 지원금과 현장 적응을 위한 멘토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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