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그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이하 그랑아카데미)가 지난 5월 2020년 하이원 힐링캠프(스마트폰·게임 없이 지내보기)에 선정 됐다.

2020년 하이원 힐링캠프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45회기로 진행하며 ‘스마트폰 없이 지내보기’라는 주제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숲속의 오케스트라, 달빛 트레킹 등 자연과 함께 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그랑아카데미는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동안 2020년 하이원 힐링캠프에서 숙식 · 차량(버스) · 프로그램 일체를 지원받아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그랑아카데미가 참여하는 2020년 하이원 힐링캠프는 하남시와 영월군의 청소년들간 소통과 정서적 교류 및 다양한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자 지난 2월 영월군청소년수련관과 업무협약을 맺은 하남시의 자매도시인 강원도 영월군에 소재한 (재)산림힐링재단 하이힐링원에서 진행되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됐다.

또한 5월 18일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연계사업인 ‘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사업에도 선정되어 영상 및 교보재 3종 50세트를 지원받게 됐다.

‘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프로그램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계속 가정에 머무르는 그랑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이 국립현대미술관 온라인교육에 참여하여 학습뿐만이 아닌 다양한 영역의 문화적 활동 경험을 통해 그랑아카데미 참여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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