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계산1동 보장협의체는 최근 적십자사 한사랑봉사회와 함께 ‘사랑의 이불세탁 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사랑의 이불세탁 봉사’는 두 단체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지원키 위해 진행하는 봉사활동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봉사에서 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16가구를 사전 방문해 37채의 겨울이불을 수거 후 세탁·건조해 각 가구에 전달했다.

조영식 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취약계층의 위생문제가 걱정되는 상황인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산1동이 따뜻한 마을이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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