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코로나19 관련 수도권 집단발생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인 공공도서관을 오는 14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이로써 기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이용 가능했던 정보도서관, 어린이도서관, 미술도서관, 가재울도서관, 희망 library 센터의 모든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6월부터 운영 예정인 상반기 문화교실 및 주말영화상영 등 독서문화프로그램도 중단하며, 14일 이후 재개할 계획이다. 

다만 2일부터 시작하는 상반기 문화교실 온라인 신청접수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또 휴관 기간 도서예약대출서비스를 재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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