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2021년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를 오는 30일까지 추천 공모한다. 

시는 안성3·1운동기념관과 경기동부보훈지청이 공동으로 선정하고 있는 안성지역의 독립운동가를 시민과 청소년 등으로부터 직접 추천을 받기로 했다.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는 시가 올해부터 안성의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고,  그 공적과 정신을 알려, 나라 사랑의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매월 1명의 독립운동가를 만나 연간 12명의 안성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기 위한 현창사업이다.

추천대상은 일제의 국권침탈을 반대하거나 독립운동을 위해 일제에 항거한 안성지역의 독립유공자 또는 미서훈 독립운동가이다.

추천방법은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www.anseong.go.kr/tourPortal/41)에서 추천 서식을 받아 홈페이지 내 열린광장-신청마당에 등록하거나 이메일(kdy102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 마감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관계기관 및 단체뿐만 아니라 독립운동가 선정에 관심 있는 사람 모두가 추천이 가능하다.

추천을 받은 독립운동가는 오는 8~9월 중 선정위원회를 거쳐 시민들에게 공표한 후 10월 중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최종 선정된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를 추천한 시민과 청소년들에게는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제작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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