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다수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안전관리우수업소는 ▶공표일 기준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사실이 없을 것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방지를 위한 장치 설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영업주 및 종업원의 화재예방의식이 높은 업소여야 한다.

우수업소로 선정된 다중이용업소는 안전관리 우수업소표지 부착과 2년 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신청을 희망하는 다중이용업소는 오는 19일 까지 동두천소방서 재난예방과 예방대책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매년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선정·공표해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인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다중이용업소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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