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는 제244회 제1차 정례회를 오는 23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안’등의 안건으로 진행한다. 

시의회는 지난 1일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를 열어 위원장에는 박홍식. 간사에는 구점자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2019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19 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안 ▶2019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게 된다. 

 김동희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 행정사무감사 및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시정 질문을 비롯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안건들이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며 "잘한 것에는 확실한 격려와 칭찬을,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 전문성과 효율성을 두루 갖춘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심사가 될 수 있도록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의 이번 정례회 심사회부 안건은 총 35건으로 결산안 3건, 조례안 23건, 일반안 9건이다. 이 중 의원 발의안이 13건, 시장 제출안이 22건이며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시가 코로나19 예방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건소와 365안전센터의 행정사무감사는 제외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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