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어린이들과 일반 시민들이 실학을 보다 재밌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용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영상인 만큼 ‘정확하되 간결하게’ 실학의 개념과 주요 어휘 및 인물을 전달해 주고자 한다. 주요 어휘는 경세치용, 이용후생, 실사구시이며 인물은 유형원, 이익, 박지원, 정약용, 김정희 등이다. 실학에 대한 교육 내용을 담되 최대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센스 있는 자막과 효과음, 과감한 컷의 변형 등을 통해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노력했다.

총 8분의 영상 속에 실학자들의 학문적 결실, 즉 개혁안을 보여 준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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