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일 갑질 예방을 위해 ‘서로 동등하게 상호 존중하고 배려해요’를 슬로건으로 ‘청렴으로 소통하는 날’ 행사를 열고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제공>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일 갑질 예방을 위해 ‘서로 동등하게 상호 존중하고 배려해요’를 슬로건으로 ‘청렴으로 소통하는 날’ 행사를 열고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제공>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청렴으로 소통하는 날’로 지정하고, 직장 구성원 간 소통과 공감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갑질 예방을 위해 ‘서로 동등하게 상호 존중하고 배려해요’를 슬로건으로 ▶서로 존댓말 사용하기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칭찬 주고받기 등을 실천했다.

앞으로 갑질 자가진단 체크, 구성원 간 다양한 소통간담회 등을 추진하게 된다.

교육청은 이날 ‘반부패 실무추진단’ 1차 협의회를 열어 6개 부패 취약 분야(방과후학교, 학교운동부, 학교급식관리, 공사 관리, 클린계약)에 대한 대책 마련 및 세부 실행과제 등을 점검했다.

전성화 교육장은 "행복한 직장생활은 서로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코로나19 대응으로 더욱 바쁜 시기에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도우며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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