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G-FAIR KOREA 2020 대한민국 우수 상품 전시회’에 참가할 지역 중소기업 20개 사를 모집한다.

G-FAIR 2020은 총 600여 개 사 90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될 예정으로 ▶생활용품관 ▶주방용품관 ▶건강용품관 등 품목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전시회 기간에는 900여 명의 해외 유력 바이어와 국내 대기업유통업체 구매담당자가 참가기업 부스를 방문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는 등 최근 대내외 악재 속 수출길을 뚫기 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청 바이어는 참가 기업의 품목에 맞는 바이어 유치를 진행하며, 바이어 섭외 시 참가 신청을 완료한 기업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참가 신청을 빨리 할수록 원하는 바이어와 매칭될 확률이 높다.

또 전자상거래 전문 웹세미나를 무료 수강할 수 있다. 웹세미나는 전자상거래 시장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마켓 입점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shin7509@kore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031-644-2277)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031-259-6151)에 문의하면 안내된다.

한편, 시는 2019년 처음 30개 사 단체관을 운영해 수출상담회 상담 건수 172건, 상담금액 3천892만4천 달러, 계약 추진 건수 112건, 계약 추진 중 금액 412만7천 달러의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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