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영 의원,인천 경제자유구역청과 간담회 열고 숙원사항 해결 다짐

더불어민주당 정일영(인천연수을)의원은 2일 송도 G타워에서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장과 간담회를 열고 워터프론트 사업, 중학교 및 세브란스 병원 설립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론트 사업은 1단계 2공구의 실시설계가 시행 중에 있으며 2027년에 2단계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송도 8공구 내 중학교 부지가 없어 많은 학생이 통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과밀학급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송도 세브란스 병원은 10년 넘게 제대로 된 진척 사항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정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워터프론트의 원안 추진과 바이오 산업 메카로의 육성은 송도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사업이며 송도 세브란스 병원과 8공구 중학교 부지 공급, GTX-B노선 조속 추진은 주민 생활에 밀접한 사안이기에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총선 결과는 지역 주민들께서 지난 4년간 지체되어온 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해 달라는 뜻"이라며 "이를 위해 국회와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이 함께 움직이며 현안을 풀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태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