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대안교육기관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경기도의회가 예방수칙 현장을 확인하고 나섰다. 도와 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대안교육기관 8곳을 순회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
도는 지난 4월부터는 도내 대안교육기관 125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실태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까지 90곳에 대한 점검을 마친 상태다.

도의회 여성가족평생위 박옥분(민·수원2)위원장은 수원시 ‘초등칠보산 자유학교’를 방문해 "대안교육기관이 예방수칙을 잘 이행하고 있어 다행"이라며 "도의회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능식 도 평생교육국장은 "전체 대안교육기관 중 80% 정도가 개원함에 따라 관할 시·군과 적극 협조해 기관별 운영 현황 모니터링, 방역물품 지원 등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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