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본부는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지속가능한 복지생태계 구축을 위한 2020년 기획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 복지욕구에 기반한 주제를 선정해 진행되는 사업은 민관협력형 지역기반 복지사업, 교통취약계층 이동권 강화사업, 복지전달체계 역량강화 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이에 따라 북부본부는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복지 활동을 펼치는 국내 비영리단체를 사업 참여자로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구비서류를 준비해 오는 19일까지 온라인배분신청시스템(chest.proposal.c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단체는 사업에 따라 기관 당 최대 5천만 원 이내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내달 중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강주현 북부본부장은 "지역에 맞는 복지시스템이 갖춰질 수 있도록 여러 단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출 서류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북부본부 사업담당자(☎031-906-4026)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연천군노인복지관 ‘제도권 밖 노인성 질환 배우자 지원사업’과 가평군 ‘마을형일자리지원사업’이 우수 제안사업으로 평가된 바 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