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청년이 웃는 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제1대 의왕시 청년협의체 위원 30명을 위촉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청년협의체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대학생, 소상공인,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계층에서 선정된 위원들은 임기 2년간 ▶자립청년(일자리) ▶미소청년(복지) ▶공감청년(문화) 3개 분과별로 나뉘어 청년의 문제를 고민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시정에 적극 참여한다.

하지만 시는 최근 물류센터와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협의체 발대식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위원들에게는 위촉장을 우편으로 전달하는 한편, 당분간 분과 활동은 SNS 등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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