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농가 경영체 운영에 자문이 필요한 도내 농가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유통진흥원은 각 분야에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현장 코칭’ 전문위원 107명을 위촉, 경영·마케팅, 홍보, 재무, 법률, 농촌관광, 수출, 제품개발, 품질관리 등 20여 개 분야에서 자문활동을 펼쳐 경영체 운영을 도울 계획이다.

현장 코칭은 총 3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일반 코칭은 농가 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상담으로 최대 4회 지원된다. 비용은 1회당 50만 원으로 자부담은 10만 원이다.

제품 컨설팅 코칭은 농가·경영체의 대형마트 및 백화점 등 유통업체 입점을 전제로 제품 품질관리와 포장 디자인, 스토리텔링 등에 대한 코칭을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2회 지원하며 비용은 1회당 300만 원 중 자부담 60만 원이다.

또 보육 매니저 코칭은 신청 이후 최대 1년까지 경영진단 및 사업계획 수립 등에 대한 상시 점검 및 코칭이 이뤄진다. 1회당 100만 원 중 20만 원만 자부담 하면 된다.

경기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등록 업체나 경기도 농·어업 경영체로 등록된 농가라면 어디나 ‘경기6차산업 홈페이지’(www.경기6차산업.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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