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여성 예비창업자들을 돕기 위해 변호사·세무사·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여성창업 전문가 멘토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멘토단은 창업에 필요한 5가지 핵심 분야인 경영일반, 세무회계, 홍보·마케팅, 인사·노무, 지식재사권에 대해 예비창업자가 온라인으로 질문하면 5명으로 구성된 전문가단이 48시간 내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온라인경력개발센터 ‘꿈날개’(https://www.dream.go.kr)의 ‘창업날개’를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창업날개에서는 또 창업 적성검사·역량진단 등을 통해 예비창업자가 자신의 성향을 진단할 수 있으며, 창업 온라인 교육 및 지원 정책, 사업자 등록이나 관련 서식 등의 행정절차 안내도 지원한다.

도 일자리재단 홍춘희 여성능력개발본부장은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발맞춰 창업자 맞춤형 지식과 정보를 이용하기 쉽게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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