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기교통공사 출범… 도내 버스준공영제 20개 노선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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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교통공사 출범… 도내 버스준공영제 20개 노선 추가
道, 도민 중심 대중교통 실현 ‘교통정책 4대 전략’ 발표
  • 민준석 기자
  • 승인 2020.06.04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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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민 중심의 대중교통 실현을 위해 4대 전략을 기반으로 한 교통정책을 마련·시행한다.

도는 3일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민선7기 교통정책 추진성과 및 과제’를 주제로 한 온라인 브리핑에서 ▶공공성 강화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 ▶선제·체계적 광역교통대책 수립 ▶친환경·안전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 등 4개 분야에서 교통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공공성 강화를 위해 도내 31개 시·군에서 분산 관리하던 교통체계를 통합 운영하는 ‘경기교통공사’의 연내 출범과 더불어 경기도형 버스준공영제를 기존 19개 지자체 16개 노선에서 총 56개 노선(올해 20개 노선 추가)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또 옥정~포천선, 이천~문경 복선전철, 경의·경원선 전철화, 여주~원주 단선철도, 서해선 복선전철 등 도내 6개 철도사업 적기 개통 추진과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올해 5천576면을 조성할 계획이다.

교통복지 서비스로는 530억 원을 투입해 만 13~23세 청소년 43만 명을 대상으로 교통비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하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내년까지 1천116대로 확충하고 저상버스도 1천422대에서 407대를 추가 도입, 77개 노선에서 운행 중인 경기심야버스도 올해 87개 노선까지 각각 늘린다.

동시에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광역버스’를 용인~서울역, 화성~잠실역 등 7개 노선에 도입하고 신안산선, 진접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등 신도시 철도 노선 사업과 버스 무정차 신고, 승객 하차 알림 등의 기능을 개발해 오는 1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광역교통대책으로는 3기 신도시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송파~하남선, 위례~과천선, 고양선 등의 철도가 원활히 개통하도록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지역 간 고속도로 네트워크 구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B·C노선의 적기 개통, 교외선·별내선 등 수도권 순환철도망 건설, 간선도로망 확충, 수원~구로 BRT 등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사업 등도 추진한다.

특히 2027년까지 도내 모든 경유버스를 친환경 전기버스와 CNG버스로 교체하고, 전기버스도 올해 450대까지 확충키로 했다.

전동킥보드·전동휠 등의 활성화를 위해 화성·시흥시를 대상으로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신도시 지역을 대상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 및 경전철도 도입한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비 712억 원을 투입, 통학로 및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하고 불법 주정차 및 차량 통행 감소를 위해 주차장 4천449면을 내년까지 이전·폐지키로 했다.

박태환 도 교통국장은 "앞으로도 부족한 교통 관련 정책을 미리 살피고 적합한 대책을 발굴함으로써 도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준석 기자 bgmin@kihoilbo.co.kr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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