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추진하는 2019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2유형) 연차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3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매년 연차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사업비가 가감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번 연차평가에서 오산대는 최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아 2019년도 혁신사업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2020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2유형) 사업비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가중치에 따라 추가로 배정받게 됐다.

오산대는 혁신지원사업으로 ▶교육분야 혁신(2019년 미래대응 융합전공 및 학생설계형 교양교육을 통한 교육분야 혁신) ▶산학협력분야 혁신(산학협력네트워크 강화와 대학자체 인증 우수업체를 기반으로 한 수요맞춤형 교육) ▶글로컬 혁신(글로벌 산업수요 맞춤 프로그램, 지역어울림 협력모델 구축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여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오산대 허남윤 총장은 "대학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LINC+사업 최우수등급에 이어 올해 혁신지원사업에서도 A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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