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백학면 구미리 새둥지마을(영농조합법인)은 지난 3일 백학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면내 저소득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5㎏들이) 60포, 사과고추장(1㎏들이) 60개(220만 원)를 기탁했다.

새둥지마을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운영을 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의 고통을 함께 하는 마음으로 물품을 기탁해 더욱 뜻깊었다.
김탁순 새둥지마을 대표는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 사태를 이겨 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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