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삼성초등학교는 등교 수업이 시작됨에 따라 삼성초 동문회에서 코로나19로부터 모교 후배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삼성초 동문회는 지난 5월 27일부터 1학기가 끝나는 오는 8월 말까지 자원봉사자 2명을 배치해 등하교 시간에 외부인 출입관리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해 아동용 중, 대형 마스크 2천 장을 모교에 기증하기로 했다.

배춘식 교장은 "어려운 시기에 후배들을 사랑하는 선배의 따뜻한 마음과 지원은 우리 어린이들을 코로나19로부터 지켜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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