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2019년 농촌지도사업평가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되며 기술보급 분야 ‘우수상’으로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2019년 농촌지도사업평가는 경기도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사업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경기도지사 훈격 대상 1점, 최우수 1점, 우수 2점, 분야별 우수 3점을 시상했다.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기술보급 분야 ‘우수’ 상을 수상하며 부상으로 시상금 300만 원을 지원 받았다.

농촌지도사업 평가는 기획·홍보분야, 농업인 단체육성, 식량기술, 원예축산기술, 생활기술, 농업경영 등 2019년에 추진한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걸쳐 단위 지표별 평가를 실시했다. 2차 현장 심사에서는 각 시·군 주요사업장 및 특수사업 현황을 채점해 최종 점수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과 분야별 우수상을 가렸다. 

조병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열심히 일해 준 대가라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직원들의 사기가 더욱 진작돼 2020년 추진사업도 좋은 성과를 이뤄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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