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24·잘츠부르크)이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재개 첫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활발히 움직이며 팀의 완승에 힘을 보탰다.

잘츠부르크는 4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라피드 빈에 2-0으로 이겼다. 승점 27을 쌓은 잘츠부르크는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정규리그 8골 8도움을 기록 중인 황희찬은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38분까지 83분을 소화했다. 비록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후반 21분 옐로카드를 한 장 받을 정도로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쳐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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