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인천시 사회복지단체인 행복나눔인천에 미세먼지 저감 시민생활지원을 위한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지난해 2월 14일 인천시·한국남동발전·홈플러스가 체결한 미세먼지 저감 시민생활지원을 위한 공동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기부금은 영흥발전본부에서 발생되는 발전 부산물(석탄회)과 커피박을 재활용한 친환경 화분을 판매해 마련된 재원과 직원들의 나눔펀드 모금액을 더해 마련됐다.

행복나눔인천은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미세먼지 마스크 5천500개를 제작해 인천지역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사회취약계층에 전달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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