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5시 50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한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해당 건물 3층에 거주하는 A(56)씨 등 2명이 옥상으로 긴급 대피했으며, 사무실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9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17대와 소방대원 51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5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를 인지하고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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