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설악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4일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설악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설악면 이장협의회 이준기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속 거리두기를 하고 있지만 마음의 거리는 좁혀 보고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이장님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설악면행정복지센터 박철선 면장은 "마을마다 이웃의 생활실태를 이장님들이 가장 잘 알고 있으며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찾아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복지팀에 연계하여 위기상황을 해소해 나가고 있을 뿐더러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도 전하여 주어 감사하며 공동모금회를 통해 설악면 위기가정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설악면 이장협의회는 2019년 12월에도 가평군에 이웃돕기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동행하며 지속적인 지역사랑과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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