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서울 방문판매업체(이하 방판업체)와 쿠팡 부천 물류센터 등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인천시는 남동구 거주자 4명, 계양구 거주자 3명, 부평구 거주자 2명, 중구 거주자 1명 등 총 1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 중 서울 방판업체 ‘리치웨이’와 관련한 확진자는 4명,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한 확진자는 3명이다.

나머지 3명 중 미추홀구 공직자는 업무관련으로 알려졌으며, 인천본부세관 직원 2명은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가 관리하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51명, 서울 방판업체와 연관된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오전 현재 모두 280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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