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5일 평택 미래발전전략 개발과 정책실행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미래혁신연구단’ 1차 월례회의 개최하는 등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미래혁신연구단 이시화 단장, 연구단 위원 등이 참석해 과업 수행 계획 및 연구 진행 방법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연구단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역사회 및 경제 피해 발생에 따라 현안 연구사안으로 ‘포스트코로나19 평택시 대응방안 연구’와 정책연구과제인 ‘평택시 미래비전 수립방안 연구’ 등 선제적 대응책 마련을 위한 연구과제 추진을 계획했다.

또 코로나19 사태 등 새로운 위험이 일상화돼 시민안전과 지역사회 회복 등 포스트코로나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토론회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연구단은 50만 대도시 진입에 따라 자족기반 구축과 도시 균형발전, 산업·물류 도시기능 강화,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한 평택시 발전방향 워크숍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복잡하고 다양한 시 현안 문제점들의 효율적 해결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시개획 및 개발연구 ▶도시사회 및 경제연구 ▶보행 및 교통시스템 연구 ▶시민 복지 및 건강 연구 ▶도시안전 및 환경연구 등 5개 분야에 대한 정책연구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연구원 모두가 평택시 정책의 ‘씽크탱크’인 만큼 다양한 연구과제를 통해 시민들이 행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미래발전 전략 개발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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