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을 그리면서 다채로운 배색에 수원화성만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8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그리기 부문 중등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김준서(인천 정각중 2년)군은 수상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김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수원화성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도화지 위에 마음껏 표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때문에 직접 현장에서 그림을 그릴 수 없어 자료를 보고 열심히 준비했는데 생각지도 않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며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가족들과 함께 수원화성으로 나들이를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군은 "앞으로 그림을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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