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2020년도 제2차 경기도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개척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은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총 4차례에 걸쳐 총 120개사를 지원할 계획으로, 앞서 1차에서는 84개사를 선정해 지원했고, 이번 2차에서는 50개사를 선정해 입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 20여개 채널에 입점하게 되며, 상품 등록부터 채널별 프로모션, 판매 대행까지 지원된다.

입점 가능한 채널은 종합몰 8곳(롯데아이몰, GS샵, CJmall, Hmall, 홈앤쇼핑, 신세계몰, 이마트몰, 한샘몰), 오픈마켓 6곳(쿠팡, 인터파크, 옥션, 11번가, G마켓, G9), 소셜커머스 2곳(위메프, 티몬) 등이다. 

또 온라인플랫폼 1곳(네이버스토어팜)과 폐쇄몰 2곳(동반성장몰, LG카드임직원몰) 등도 입점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작성해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주식회사홈페이지(www.kgcbrand.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판로 개척과 내수 판매를 증진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서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란 또는 경기도주식회사 홈페이지(www.kgcbrand.com)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민준석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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