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 일자리센터 및 경기도,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들이 취업브리지 우수기업인 ㈜갑진을 방문해 현장실습을 점검하고 참여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한경대학교 제공>
국립한경대학교 일자리센터 및 경기도,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들이 취업브리지 우수기업인 ㈜갑진을 방문해 현장실습을 점검하고 참여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한경대학교 제공>

국립한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와 경기도청은 최근 ‘2020학년도 취업브리지사업 우수기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7일 한경대에 따르면 취업브리지는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학생 자립 기반 강화와 기업의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도내 6개 대학을 선정해 4년간 14억여 원을 지원한다.

현재 한경대 취업브리지 1기 학생 5명이 제조기술팀과 선행개발팀에서 5개월간 현장실습을 하고 있으며, 2기 학생 2명이 전력변환장치 제조회사인 ㈜갑진에서 현장실습을 예정하고 있다.

도와 일자리재단은 이 사업을 점검하고 문제점은 없는지 조사하기 위해 최근 갑진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할 예정인 김진우(전기전공 4년)씨는 "취업브리지 현장실습을 통해 현장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고, 취업 불황 속에서 취업까지 연계돼 만족한다. 열심히 업무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능식 도 평생교육국장은 "현장점검 결과 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다"며 "취업브리지 참여 기업에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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