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경기도에서 주관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지원 평가에서 2017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문화복지국장을 단장으로 동절기 종합 대책 지원단 T/F팀을 구성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집중기간 동안 홀몸노인, 월세체납자, 공과금장기체납자, 단전·단가스·단수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해왔다. 

특히 ▶ 민관협력사업(군 및 읍면 지역특화사업) ▶읍면인적안전망(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대학운영 등)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발굴 순회 교육 ▶다양한 홍보채널(현수막, 보도자료, 전광판, SNS 등)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체계 구축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노력했던 점이 돋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복지사각지대발굴 평가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발굴 실적, 긴급복지, 경기도형 긴급복지 지원 실적 등이 포함된 정량평가(60점) 및 우수사례의 전달력이 잘 드러나게 작성 된 정성평가(40점)로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한 평가과정을 거쳐 우수 지자체 5개소를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 내 T/F팀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다양한 발굴 경로 확보와 적극적인 주민 참여 유도로 어려운 이웃 발굴 효과가 극대화하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양평군은 민·관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