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가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소통 서비스를 확대한다.

공사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차량이용 빈도수와 센터 운영에 관심이 많은 고객(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 고객모니터링단원을 기존 5명에서 10명으로 확대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내년 말까지 활동하면서 차량이용 전반에 관한 사항과 고객서비스(고객응대, 상담 등) 등 시설운영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센터는 고객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신속· 유연하게 시스템에 반영하고, 편의성과 공익성 등을 맞춤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유승하 사장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고객모니터링단 확대 운영으로 고객만족도 향상 및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기대할 수 있다"며 "고객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