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는 드라마 ‘올인’의 실제 주인공인 차민수 씨와 함께 도박의 속성 및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유튜브·팟캐스트 영상을 공개한다.  

8일 센터에 따르면 서울센터는 프로 갬블러였던 차민수 씨가 과거 자신의 경험을 근거로 도박의 허와 실을 밝히며, 현재 도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단도박 동기를 부여하고자 이번 방송을 마련했다.

전직 프로 갬블러인 차민수 씨는 서울센터와의 특별방송에서 도박 세계에 입문한 계기를 비롯해 도박으로 승승장구했음에도 도박을 그만둔 이유 등을 소개한다. 또한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조명하며 도박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사람들에게 조언도 전할 예정이다. 본 방송은 8일부터 서울센터 유튜브 및 팟캐스트 ‘도박엔딩’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정보영 서울센터장은 "도박문제 예방과 극복을 위해 실제 도박 경험이 있는 전직 프로 갬블러를 모셨다"라며 "서울센터의 유튜브 특별방송은 지속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