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부부의 건강관리를 돕는 앱서비스가 나온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 난임센터는 국내 최초로 난임부부의 푸드테라피와 정신적 안정감을 유지해 주는 마음챙김 서비스 ‘차여성의학연구소 분당’ 앱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앱은 영양문진 및 체중 관리, 난임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균형 잡힌 영향 섭취 방법에 대한 정보 제공을 받을 수 있다.

영양 상담을 직접 받을 수 있는 예약도 가능하다.

이와함께 안정감 있는 내면을 지킬 수 있도록 이상혁(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난임, 스트레스 관리하는 법 ▶내 몸과 화해하는 법 ▶감정의 롤러코스터 ▶내려놓는 방법 등에 대해 난임 마인드풀니스 명상법을 알려준다.

이상혁 원장은 "난임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과 혼자서 해결 할 수 없는 문제들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서비스 앱을 개발하게 됐다"며 "난임 부부들에게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에 직접 접촉을 피하면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분당차병원은 지난해 11월 대학병원 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난임센터로 확장·개소하고 난임 치료 극대화를 위한 다학제 진료 도입은 물론 푸드테라피, 명상, 생활습관교정, 힐링 프로그램까지 프리미엄 통합 의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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